[독서]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이재준)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

저자: 이재준(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졸업, 현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원)

 

 

정치적 변수를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부의 예측은 시작된다​

저서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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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은

다수의 싱크탱크 보고서와 국내의 학술논문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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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여진 책으로, 기업과 투자자를 위해 지정학적 리스크를

전문가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전망하는데 중점을 둔 책입니다.

 

한국의 경우 과거부터 지금까지 지정학적 리스크를 항상 안고 있었고,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국가간 이해관계를 알고 있어야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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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020년을 전후로 경제안보의 가치가 부각되며,

지정학적 변수가 투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미래를 예측할 수 있으면

그를 통해 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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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년 미국 대선이후의 세계질서의 재편,

미국 중심의 고립주의와 보호주역주의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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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의 국가 주도 혁신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중 전략 경쟁에 따라, 중국은 현재도

미국의 다양한 제재를 받고 있고 대내적으로도 경제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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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리스크를 갖고 있습니다. 국유 기업 중심의 성장모델은

분명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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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도 중국을 포기하지 못하는 건

낮은 인건비와 거대 소비시장 때문이며, 중국을 대체할 투자처로

인도가 주목받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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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기업 입장에서는 공급망을 확보하고 투자처를 선택할 때

국제정치적 차원에서 우방국인지를 고려해야 하며

이를 프렌드 쇼어링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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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목할만한 내용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있다

러우 전쟁으로 인해 한국을 포함한 각국 입장에서

안보가 중요해졌고, 그에 따라 방위산업이 주목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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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방위산업은 북한과의 전쟁과 대비해 지난 70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데다 기술 수준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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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차, 장갑차,전투기 등은 유럽시장서 경쟁력이 높고

23년 폴란드에서 140억달러의 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이에 2000년 방위산업 수출국 세계 31위에서

2022년 세계9위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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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내용이 바로 '북한 리스크'이다

북한의 안보적 위협이 한국 경제에 지속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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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스크는 크게 두가지 차원인데,

하나는 북한의 핵무기실험 등 안보적 위협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며

다른 하나는 대북 경제 투자와 관련된 리스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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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와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지도부가 개혁개방으로 나갈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김정은의 일인 독재가 무너지지 않는 이상은 변화는 어려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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