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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서평

[독서] 베스트셀러 자청 역행자 (vs.순리자)

by 킴열정 2025. 2. 22.

오타쿠 흙수저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월1억을 벌며 자수성가하기까지

평범한 지방대 문과 출신이 공공기관 4곳 합격 및 면접에서 서울대를 이긴 비법은

자청님 그리고 나

 


 

10만부 기념 리커버에디션

라이프 해커 및 유투버로 유명한 자청님의 역행자를 반나절반에 다 읽고, 내용 정리 겸 느낀점을 적어보는 포스팅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책의 저자인 자청님은 글쓰기와 독서를 통해 본인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된 사람이며, 방법으로 역행자7 단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7단계를 차례대로 수행하지 않거나, 제대로 수행하지 않으면 경제적 자유를 얻기가 쉽지 않다고 강조하고 있다.

 

자청님이 말하는 역행자의 정의

왜 자청님 및 이 책이 더 유명해질수 있었나 생각해보면 돈,외모,공부 그 무엇도 평균이하였던 사람이 월 1억의 수익 자동화를 실현했다고 한 스토리라서 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 성공한 스토리가 더 재밌지, 어느정도 성공가도에 오른 사람이 쓴 성공 일대기는 크게 재미없는것과 마찬가지이다.

자청님이 책 전반에서 강조하는 전략이 있다 바로 22전략이다. 자청님이 성공하기전 2년간 매일 2시간동안 책을 읽고 글쓰기를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청님은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선 독서와 글쓰기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당장 우리가 실천해야 할 22전략

'22전략'을 실천하며 역행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7단계를 말하고 있다.

역행자 7단계 모델 한줄 요약

1단계 자의식 해체: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변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

2단계 정체성만들기: 책,환경,집단무의식등의 방법을 통해 새로운 정체성 만들기(소프트웨어 업데이트)

3단계 유전자오작동 극복: 유전자 오작동 극복을 위해 클루지를 제거하자(평판,손실회피 등)

4단계 뇌 자동화: 22전략,오목이론(Giver),충분한 수면, 뇌 자극등의 방법을 통해 뇌를 단련시키기(뇌는 복리로 발달한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 확률베팅(성공할 확률에 베팅), 타이탄의 도구(블로그,유투브)등 활용, 메타인지 체크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돈을 버는 근본원리는 상대를 편하게,행복하게 해주는 것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자의식 해체를 통해 순리자에서 벗어나 역행자가 되어야 한다

역행자 7단계 모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책을 직접 읽으며 하나씩 깨우쳐 가면 좋을 것이다.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된 자청님

책 말미에 자청님을 역행자로 만들어준 책 리스트를 레벨1부터 3까지 추천하고 있다. 아쉽게도 내가 살면서 읽어봤던 책들은 아니었다. 저 책들을 앞으로 하나씩 읽어볼 계획이다.

 
 

자청님 추천 책 리스트(일부는 다시 베스트셀러가 됨)

책을 다 읽은 후 '나는 역행자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은 갖췄다' 라고 생각했다

이것만으로 상위 5%안에는 속하게 된 것인가?

내가 자청님과 다른점은 학창시절부터 책과 글을 나름 좋아했다는 것이다. 교내외 독서,논술대회에 나가 수상도 여럿 했었고, 대학교를 졸업 후 공공기관 취업 준비를 하며 필기시험 논술에서 떨어져 본적은 없다. 글쓰기를 원래 좋아했으나 그걸 가지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수익화하는 방법을 제대로 몰랐던 것이다. 그리고 실행의 문제도 있었고 말이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다'고 하는 것처럼, 이제는 책을 읽으며 블로그에 기록을 하고 있다. 이것이 나의 변화이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타이탄의 도구들을 하나씩 실천하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역행자를 읽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생각한 것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이는 내가 최근에 읽은 책 5초법칙(멜로빈스 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역행자를 읽으며 내가 기존에 알고 실천했던 내용과 몰랐던 것들이 차근차근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책에서 자청님이 말하는 것 중 '기버(giver)'라는게 있다. 쉽게 말해 내가 베푼만큼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역행자는 그 의미를 알고 있다는 뜻이다.

나는 역행자 책에서 이에 대해 읽기 전부터, 주는 것의 가치를 알고 있었고 2주전에 이미 실천하였다.

[내가 졸업한 모교에 다녀와 후배들에게 내가 쓴 책을 직접 그 자리에서 사인해서 무료로 주고 취업 관련해서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해주고 왔다. 당장 나에게 주는 이득은 없지만, 분명 그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득이하게 당일날 못온 후배들한테는 우편으로 책을 보내 주었다

그리고 내가 쓴 책은 단순히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책이 아니다. 취준생일때의 불안한 마음과 마인드컨트롤,직장인으로써 미래에 대한 불안 등 인생에 대한 고민등을 나름 녹여낸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 책 홍보 포스터에도 기존의 취업 서적하고 다르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이 자청님이 쓴 역행자와 어느정도 공통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크몽 자소서 첨삭을 통해 합격하신 분이 보내주신 합격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