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 한권을 읽고 포스팅을 할까 하는데요, 레몬심리가 쓴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를 읽고 난 감상평입니다.
'레몬심리'는 중국의 대표적인 심리 상담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전전문가 상담, 심리학 강연 등 다양한 상담 채널을 제공하여 심리 상담의 진입장벽을 많이 낮췄다는 평을 듣습니다.
레몬심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심리 상담을 해주었고 그 이야기들을 엮어 이 책을 발간했습니다.

출처: 교보문고 사이트
목차
1장_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내 기분은 내 책임입니다.”
-좋은 태도는 체력에서 나온다
-지적받았을 때 당황하지 않고 웃으며 대처하는 법
-사소한 불평이 하루를 망친다
-당신이 와르르 무너지던 순간 잃어버린 것
-버럭 화내기 전에 생각해봤나요?
2장_내 기분까지 망치는 사람과 거리 두는 방법
-네 감정은 내 것이 아니다
-부정적인 사람, 나의 에너지 도둑
-막말하는 사람들의 흔한 착각
-실망을 잘 다뤄야 인간관계가 힘들지 않다
-“괜찮아, 그건 아주 자연스러운 감정이야.”
3장_ 기분을 내 편으로 만들면 인생이 달라진다
-내가 아니면 누가 나를 챙겨줄까
-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 기분이 바뀐다
-나쁜 생각이 내 마음을 지옥으로 만든다
-소중한 친구에게 하는 말을 나 자신에게도
-강의실을 눈물바다로 만든 수업
-‘재수 없는 날’에 대처하는 법
-스트레스는 나를 망치지 못한다
4장_우리가 감정에 대해 오해하는 것들
-우울증 환자에게 “운동하라”는 조언이 무례한 이유
-할리우드 배우는 왜 죄책감에 시달렸을까
-기쁨도 슬픔도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낙관적인 사람은 항상 같은 곳에서 넘어진다
-감정을 계속 억누르다 보면 생기는 일
5장_나쁜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연습
-불안감: 지나치게 깊이 생각하지 않아야 나를 지킨다
-나쁜 기억: 상처는 살아가는 힘이 된다
-허영심: 허세 부리는 사람들이 숨기고 있는 것들
-질투심: 친구를 질투하는 내가 미워질 때
-후회: 후회를 인생의 무기로 바꾸는 기술
-감정적 허기: 기분이 나빠지면 폭식하는 이유
-분노1: 인간관계가 좋아지는 분노 활용법
-분노2: 사람은 화를 낼 때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가면성 우울증: 즐겁고 행복한 척 연기하고 있는 당신에게
출처: 교보문고 사이트
우리는 가정에서, 회사에서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그날 그날의 감정의 롤러코스터에 따라 행동하기도 합니다. 크고 작은 차이만 있을뿐 누구나 본인의 감정을 드러냅니다. 너무나도 일상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도 그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나가보면 사소한 일이지만 그 순간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누군가가 던진 뼈있는 말 한마디에 제가 상처를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상처를 주고받는 대화.. 올바른 대화였을까요?
“나는 왜 기분이 안 좋으면 다른 사람이 될까?”
내 기분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이유는
감정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출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책 내용 중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자신의 감정을 억누른다고만 해서 해결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더 큰 감정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핵심이며, 많은 상담을 통해 얻은 결론이므로 나름 신빙성이 있다고 봐야겠네요!
감정과 행동을 분리하기 위한 노력이 가장 첫번째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반대로 누군가가 나에게 감정이 섞인 말을 했다면? 그 말을 마음속 깊이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내 마음이 먼저 그 말에 반응하는 것일지 모릅니다.
좋은 태도는 체력에서 나온다
내 마음을 기르기 위해서 책에서는 체력 관리를 하라고 합니다. 신체적인 면역력이 높은 사람은 마음 면역도 높다는 연구결과를 전에 본 기억이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내안에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관계 기대하지도 받지도 말자
인간관계에서 기분이 상하게 되는 것은 뭔가를 누군가에게 기대하게 되거나 기대받는 것입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기대할때 상대방은 분명 부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감정이 태도가 되어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쉽게 생각하면 좋습니다.
나 자신을 열렬히 챙기자
책에서 본인을 챙기라고 합니다. 어떤 뜻일까요? 뭐니 뭐니 해도 감정이 생기는 것도 컨트롤하는 것도 오롯이 나 자신입니다. 내 자신이 현재 어떤 마음인지, 그리고 하루 일과를 마친후 밤에 곰곰이 감정선을 생각해보는것도 좋을 것입니다. 나쁜 생각은 또 다른 나쁜 생각을 낳고, 낙천적인 생각은 기분좋은 일을 가져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 스스로 부정적인 말과 태도를 더 견지하진 않았는지, 자신의 마음은 잘 돌보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누군가에게 내 감정을 의존하게 될 것이니까요.
주체적인 '나 자신'이 먼저 되는 것이야 말로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개개인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을것입니다. 다만 부드럽게 표현하는지 강하게 표현하는지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표현(말)에 감정을 부여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말해 보는 연습을 거울을 보며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마치 큰 파도라는 감정이 밀려오기 전에 그 파도를 미리 부숴 잔잔하게 만드는 연습을 기분과 태도를 분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상대방의 마음(태도)을 단숨에 바꾸기는 어려운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내가 바뀔 필요가 있다고도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여 상대방과의 어떠한 대화에도 자신감을 갖고 말할 수있는 태도 (기분이 첨가되어 있지 않은)의 중요성을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를 읽고 어느 정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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